[낚시정보] 문어 자작 채비 만들기

[낚시정보] 문어 자작 채비 만들기

안녕하세요

 

낚시 알려주는 남자 다크오션입니다^^

저는 주 장르는 흘림낚시를 합니다

그리고 가끔 문어나 갑오징어 낚시를

다니기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거주지가 사천이다보니

삼천포가 지근거리에 있고,

문어낚시 하기에 여건이 너무 좋다보니

시즌에 두,세번씩 다니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아이들도 문어를 잡아오면

더 신기해하고 문어를 잘 먹기도해서

사랑받는 낚시인거 같아요^^

문어 낚시는 바닥을 찍으면서 하는

낚시이다보니 밑걸림이 많이

발생하게되죠.

그러다보면 채비 손실도 많아서

어떤날은 10회이상 채비가 터지기도하죠.

보통 직결채비를 많이 쓰는데

합사랑 도래를 직결하다보니

바닥 여에 합사가 조금씩 쓸리게 됩니다.

그러다 밑걸림이 걸려서 당기다보면

합사가 터지면서 채비 전체를 잃게되죠.

그래서 지인분들 사이에서 자작 채비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들고 주로 쓰는 자작채비인데요

20호 경심줄에 3호 인터락 도래를 달고

10호 도래를 4개를 달아줍니다.

1개는 봉돌을 달고 3개에는 에기를 달죠.

자작채비의 장점은 여쓸림을

경심줄이 대신 쓸리면서 합사에는

손상을 받지 않아서 채비손실을

줄일수가 있습니다.

큰 문어가 물거나 통발등이 걸려도

바늘이 펴져서 올라오거나

통발도 꺼낼정도록 강력함을 자랑합니다.

자작채비를 쓰실때는 합사도 조금

굵게 써주시는게 좋아요

저는 보통 3호 합사를 사용합니다.

자작 채비의 장점은 자기스스로

변형을 줄수있다는 장점이 있죠

문,갑이 같이 노릴수있는

2단 채비도 만들고요.

야간이나 새벽에 노려볼 캐미꽃이도

장착해보구요~

조과는 글쎄요ㅎ

남들이 잡는만큼은 항상 이상으로

잡은거 같습니다ㅎ

시간보내기도 좋구요ㅎ

문어 시즌이 이제 곧 끝을 보이네요

끝나기 전에 얼른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