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정보] 선상 흘림 찌낚시 주의사항

[낚시정보] 선상 흘림 찌낚시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

 

낚시 알려주는 남자 다크오션입니다 ^^

얼마전 선상 낚시하면서

알려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글 남깁니다.

타 장르와 다르게 흘림찌낚시는 선상에서

닻을 놓고 배를 고정 시켜놓고 낚시를 합니다.

중간에 포인트 이동을 하다보면 닻을 빼고

다시 놓고를 반복하게 되는데요.

이 닻을 놓는 작업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사무장이 있는 배는 괜찮겠지만

그렇지못한곳은 선장 혼자서 배도 몰고

닻도 놓고 선수에서 선미로 뛰어다니면서

적시에 알맞는 자리에 닻을 놓기위해

분주하고, 매우 위험한 일 중에 하나입니다.

보통은 배에서 앞을 바라보고 오른쪽편에

닻이 있습니다.(운전석이 있는쪽)

선장님들도 닻을 놓거나 뺄때는 매우

민감하고 예민해진 상태인데요.

이때 통로에 짐이 쌓여있거나 사람이 있으면

앞뒤로 움직일때

매우 방해가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닻이 있는쪽에서

낚시를 하고있더라도

닻을 놓거나 뺄때는 장비를 정리하고

통로를 지나다니기 쉽게 비워주는게 좋고요.

닻이 없는 반대쪽에 낚시대를 거치하고

기다려주는게 오히려 도와주는게 됩니다.

이동하다 균형을 잃고 넘어지거나하면서

로드에 충격을 줄수도 있기 때문이죠.

또한 선수, 선미에 여분의 닻 줄을 감아두는데

그쪽도 공간 확보를 미리 해주시는게

빠른 포인트 이동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경험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괜히 어설프게 좋은 마음으로 도와주다가

큰 사고가 날수있습니다.

업으로 하시는 선장님들도 다치시는

경우가 있을정도니까요.

이때는 유경험자분들이 나서서

조금 도와주시면 선장님들도 좀 더

좋고 나은 환경으로 손님들을 모실겁니다~

그리고 타 장르와는 다르게 흘림낚시는

포인트를 이동하더라도 기본적으로는

밑밥이 어느정도 들어가고

집어가 되어야 합니다.

운에 따라 틀리겠지만

첫 입질받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는 뜻이겠지요.

이말은 그리 급하게 준비하고,

배가 제대로 고정도되지 않은 상태에서

낚시를 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저는 신중하게 하는것이 어떤찌를

선택할것인지에 시간을 제법 할애하는 편입니다.

찌를 선택할때는 조류, 포말, 거품띠,

물길등을 보고 그에 맞는 찌를

선택하시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배가 정박된 후, 물을 유심히 보시고

거기에 맞는 채비를 선택하셔도 충분히

여유가 있으니 급하게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선상뿐만 아니라 갯바위에서도

특별히 잘 잡히는곳, 위치가 있고,

채비가 있습니다.

나에게 입질이 오지않을때는 왜 안오는지,

잡히는 사람은 왜 잡히는지,

채비는 어떻게 다른지,

그런걸 보시고 카피해서 해보시거나

물어보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선상 낚시에서는 세미나 싱킹 원줄을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원줄의 강도도 더 높을뿐더라

조류를 정면으로 태워서

채비를 흘리기 때문에 줄이 궂이

수면에 떠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수면에 뜨는 플루팅 원줄의 경우 원줄이 수면에

상당히 떠 있는데요.

이때 옆사람이 먼곳까지 채비를 흘렸다가

감을때 채비와 바늘이 수면을 스치듯이

딸려오는데 이때 플루팅 원줄은 떠있으니

채비에 감길 우려가 있습니다.

그리고 옆사람과 유사한 부력의 낚시를 하셔야

채비 걸림이 덜합니다.

가령 옆사람은 고부력 반유동이고, 본인은

저부력 전유동을 하면 꼬일 확률이 높습니다.

본인만의 낚시를 하고싶으신분들은

끝쪽으로 자리를 잡으시는게 맞을겁니다.

그리고 선상낚시에서도

견재와 미끼 선행이 필요합니다.

내가 원하는 수심까지 채비를 내리고

미끼를 컨트롤 할수있는 실력이 있다면

유리한 입장이 될겁니다~

선상 흘림낚시 전유동 잠길찌 낚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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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ocean.tistory.com/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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