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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낚시 지식

[낚시정보] 원줄이야기 2부

[낚시정보] 원줄이야기 2부

안녕하세요 😄


낚시 알려주는 남자 다크오션입니다 ^^


2부 이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못보신분은 1부부터 보시구오시면

이해가 잘되실듯 하네요.

 

원줄 이야기 1부가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darkocean.tistory.com/18

메가플루트라인 강도가 약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저는 이번 고성 정출을 위해서

기존에 2호 박가원줄을 풀고 메가플루트를

감을 예정입니다. 어제 감으려다가 시간이

늦어져서 사진만 찍어두고 못감았는데요.

라인감는 사진도 찍어서 올리도록할께요.

기존 줄을 풀고 예전에 사둔 메가플루트를 

감으려는 이유는 봄철은 몰밭이 

주 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몰과 가깝게 라인이 유지될수밖에

없고, 때로는 몰위로 라인을 흘려야될때도

있게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몰밭을 공략하기위해서는

라인이 잠기는것보다는 최대한 물위에

떠있는게 채비를 효율적으로 놀릴수있기

때문에 메가플루트라인을 꺼냈습니다.

호수는 2호를 선택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원줄 관리만 잘한다면

지금시기는 2호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몰을 감는경우는 줄이 쌔다고 먹고

못먹고보다는 자기 운인거같아서...

가늘고 야들한 채비로 몰밭 주위를

조용히, 신중하게 공략해보는게

요번 정출 계획입니다.

영등철에는 2.5호 정도 쓰고있습니다.

저의 경우 어떤 원줄을 사용하던간에...

면사매듭이 그날 아래위로 움직인 부위까지는

줄을 다 잘라 버립니다. 수심이 20미터쯤까지

면사를 조절했다면 면사 움직인 부위까지

15미터 이상 잘라버립니다.

면사매듭을 조절할때 아무리 침을 바르고,

물이 젖은상태에서 면사를 조절해도

열이 발생하고, 그 열로 인해 라인은 손상이

되기때문에 힘들게 받은 입질로 원줄이

터져서 놓치거나, 찌를 떠나보내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원줄 소모가 많은편인데요..

가성비 좋은 줄을 자주 갈아서 쓰는편입니다.

바늘,목줄,원줄은 투자를 좀 하셔서 검증받은

줄을 사용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렇게해서 제가 남은 플루팅 원줄은,

메가플루트, 포세이돈mc,박가 원줄입니다.

사실 플루팅 라인을 잘 안쓰기에...

메가플루트는 거의 봄시즌에만 쓰고,

나머지는 가을 겨울에 사용합니다.

이제 세미플루트 라인을 설명해볼께요.

세미라인은 물속에서 약 1미터 전후로

잠겨서 운영되며, 사용에 따라 플루팅

처럼 운영할수있고, 강도 또한 플루팅보다

강력하기에, 바람이 많은 부는날이

많은 특성상 세미라인을 쓰는경우가

많습니다. 감성돔 낚시에서는 주로 2호줄을

사용하고, 목줄 1.7호까지 대응가능하며

목줄이 터지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원도권 긴꼬리 벵에돔,참돔, 잠수찌채비,

바람이 험한날, 강제집행이 필요할때등

여러 상황에 맞게 쓰고있습니다.

세미라인의 경우는 특별히 선라인 제품에서

단점을 찾지못해서 선라인 제품, 쯔리겐

제품을 많이 씁니다. 

젤 애용하는줄은 선라인 블랙마크입니다.

 

 

 

[낚시정보] 원줄 이야기 1부

[낚시정보] 원줄 이야기 1부 안녕하세요 😄 낚시 알려주는 남자 다크오션입니다 ^^ 제가 올린글에 의외로 원줄 추천해달라는 글이 많네요... 원줄 목줄은 저도 아직 못풀고있는 숙제입니

darkocean.tistory.com


제가 쓰는줄들인데요.

5개중 2,3개 정도가 블랙마크입니다.

벵에돔용1개,참돔용1개,감시용1개를

쓰고있고, 원줄이 미친듯이 강하고,

파마도없고 직진성좋고 부드럽고

다 좋은데 시인성이 최악입니다.

낮에도 줄이 안보인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낚시하실때 뒷줄을 사릴 일이 많은데

줄이 안보이는 상황에서도 뒷줄을

정리하실수있는 정도는 되어야

사용할만 하실겁니다. 

섣불리 제가 좋다더라 해서 구매하시면

후회하실분들이 많으실겁니다만

좀 쓰실줄만 아시면 정말 좋은줄입니다.

타사 3호줄과 블랙마크 2호원줄이 같은

강도로 생각하시면 될정도이니...

강도는 믿고쓰시면 되고, 줄을 얇게 쓸수

있다는건 장점이 많기때문입니다.

블랙마크 외에는 선라인 오샤레, 비저블마크,

테크니션등 2만원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가 엄청 좋았고, 쯔리겐사의

프릭션 제로등이 괜찮았습니다.

세미의 경우 무난하게 쓸수있기때문에

가격대비 효율이 좋은줄들 위주로 써봤고

안써본줄들이 많습니다.

싱킹라인은 제가 아직 써보지 못했네요.

결론적으로는 원줄은 원사를 직접가공해

공급하는 가성비 좋은 원줄 위주로

재구매를해서 자주 갈아서 쓰게되는거

같습니다.

제가 원줄 나눔하고 하는것도 저의 경우

어느정도 스스로 체계가 잡혔기때문에

구레미치나 선라인 플루팅 원줄 같이 재미로

써볼까?하는 정도고 다른건 주로 쓰는것들

위주로 쓰고있습니다.

대충 머리속에 있는것들 소환해서 글로

표현하다보니 뒤죽박죽이고 반도 채

설명 안된거 같네요ㅡ.ㅡ

말로 하는건 쉬운데 글로 쓰는건 진짜

어렵다는걸 글쓰다보니 느낍니다.

사실 글 쓰면서도 긴가민가하는것들이

많습니다. 저도 오래전부터 공부해오던

것들이지만..기억이 안나는것들도있고...

다음글은 원줄감고 관리하는것들 정리해서

올려볼께요.

저는 낚시가서 찌를 담구는것만이

낚시가아니고...

낚시가기위해 집에서부터 하나하나 준비하고

낚시터에 도착해서도 짐놓는 위치,

구명복에 들어 있는 소품위치, 짐 정리상태,

주변 청소,장비 관리  상태등 모든것들이

제대로 갖추어 지고 준비가 되었을때.....

비로소 남들이 못잡는 5짜 이상의 대물을

낚는 길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이렇게 하지않아도 마릿수로

많이 잡을때도 있고 준비를 철저히해도

못잡는 경우도 허다하지만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뜰채 안피고 낚시하다 대물걸어서

놓쳐본 사람은 아실꺼에요ㅎㅎㅎ

낚시를 다녀와서 장비를 정리하고

다음 출조까지 준비해놓기까지가

저에게는 낚시에 끝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