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정보] 밑밥 준비 요령, 밑밥, 집어제
안녕하세요 😄
낚시 알려주는 남자 다크오션입니다 ^^
흘림낚시에서 집어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존재이죠.
저는 어떤 집어제가 좋고 안좋고를
평가할 식견도없고, 지식도 없기에
브랜드 평가보다는 집어제의 효율적인
사용, 선택에 대해서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그런가보다
해주시구요.
같이 논의하고 연구하는것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ㅎ고민하고 머리아프고 그런거
매우 좋아합니다ㅎ
저는 의구심이 굉장히 많습니다.
남들이 좋다고하면
왜 좋은지, 고기가 잡히면 왜 잡혔는지,
왜 안잡혔는지 고민을 상당히 많이합니다.
그러다보니 많은,다양한 종류의 집어제를
써보고 이렇게 저렇게 해봤지만...
결론은 바다에게 집어제는 해롭다입니다.
조금 더, 조금 덜 차이일 뿐인거죠...
우리가 낚시하고 있는 바다속은 이미 집어제속
내용물들로 많은 환경 파괴가 일어나고있고
지금도 진행중이며, 바다는 치유하기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급적 적당량의, 조금이라도 덜 해로운
집어제를 사용하는게 어떨까하는...
작은 바램이구요. 판단은 본인의 몫입니다ㅎ
심각한 얘기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집어제는 말 그대로
고기를 집어시키기위한 도구/재료입니다.
그런데 보통은 낚시점에서 미리 기계나,
손으로 섞어서 준비를해 갯바위로
나서게 되는데요.
제가 생각하는건 포인트마다 배합법이나,
집어제의 선택을 달리해야하는데...
그부분을 많은분들께서 놓치고 계신거 같아서
같이 공유해보고자 적어봅니다.
우리가 보통 배를타고 갯바위에 나갈때
원하는 포인트, 알고있는곳을 찍어서
들어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가벼운 밑밥을 준비했는데
수심깊은곳이거나,조류가 매우빠르거나,
포인트가 먼곳에 형성되는 경우에는
대상어를 못볼 확률이 매우 높아지게됩니다.
원하는 낚시를 할수없게되는 상황이되죠.
이런 상황을 예방하려면 그에 맞게 준비를
하면됩니다.
계절에 따라, 포인트에 따라 집어제의 선택과
배합법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젤 좋은것은 다양하게 준비해서 현장상황에
맞게 현장에서 배합해서 사용하는것인데,
일반적으로 그렇게 다 준비해다니기가 쉽지않고,
손으로 일일이 비벼야되니 쉽지 않기에
현장에서 준비하는게 좋은지 알면서도
다 기계로 준비하는게 일반적이게 되버렸죠.
저의 경우 배합을 무겁게하거나, 가볍게하거나
둘중 한가지로 배합을 하는데요.
무겁게 배합할때는 가령 크릴을 줄이고
파우더를 추가하며, 습식위주로, 압맥과 옥수수의
비중을 높게만듭니다.
(예를들면 크릴2, 파우더 4, 압맥8,옥수수 4캔
크릴4, 파우더2, 압맥8, 빵가루 1봉
압맥을 물에 사전에 불려서쓰기, 낚시가기
2틀전에 준비해 숙성?시키기등등
조합은 개인적 취향입니다ㅎ)
그렇게 배합하여 먼곳까지 장타가 가능하도록,
뭉쳐서 깊은 수심까지 내려갈수있도록,
조류가 빠르더라도 한곳에 쌓일수 있도록
준비를합니다. 계절적으로는 겨울, 영등철에
해당하구요.
무겁게 준비했을때는 선장님께도 그런자리에
내려달라고 말씀드리면 맞춰서 내려주십니다.
남해의 경우 막대찌를 많이 사용하고 채비를
40,50미터권까지 날려서 하는곳도 많습니다ㅎ
그곳까지 밑밥을 던질수 있어야겠죠?ㅎ
충분히 가능합니다ㅎ
밑밥을 가볍게 준비할때는 압맥과 옥수수등의
비중을 줄이고 크릴과 파우더의 비중을
높게하고 건식 위주로 사용합니다.
(예를들면 크릴4, 파우더 2봉
크릴 6, 파우다 2봉)
계절적으로는 봄철과 가을철에 해당하구요.
장소적으로는 조류소통이 원만한곳,홈통인곳,
수심이 낮은곳, 전유동 낚시를 할때, 여밭인곳
에서 대상어를 띄워서 낚으려고할때
가볍게 준비를하고 포인트도 그런곳으로
내려달라고 말합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ㅎ
그렇기 때문에 흘림낚시가 재미있기도하구요ㅎ
반대의 경우는 수심은 낮지만 고기가 지나는
길목에서 낚시를 할 경우에는 무겁게하여
한곳에만 꾸준히 모아두면 거진 대상어를
볼수있죠ㅎ지역별로도 달라질수있구요.
물돌이때만 집중적으로 낚시가 이뤄질때는
가볍게 준비하여 낚시를하기도합니다ㅎ
어떻게보면 어렵기도하고 쉽기도한데요.
집어제로만 글을 써도 노트 수십장은
써야될 정도로 매우 방대한것이
집어제이기도합니다ㅎ
일본 집어제의 경우는 확산속도,침강속도등이
다 표시되어 있어,선택하는데 매우 도움이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저가로 생산하여 이익추구에
주목적이 있는 부분은 아쉬운점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가 집어제의 선택에 대해서
글을 써봤구요.
나중에 시간되면 밑밥질에대해서도
글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핸드폰으로 쓰다보니 오타나 맞춤법이
틀린곳도 있을테니 양해부탁드립니다ㅎ
감성돔 낚시 밑밥 제조법인 보리조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바랍니다~~↓↓↓
darkocean.tistory.com/13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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