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정보] 벵에돔 빵가루 미끼 종류
안녕하세요 다크오션입니다.
이제 벵에돔 시즌이 거의 끝나가네요.
올해는 코로나로 벵에돔낚시를
많이 즐기지 못했는데요.
시즌이 끝나기전에 많은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빵가루 미끼에 대해서
연속으로 글 남겨보겠습니다.
내만 벵에돔낚시에서
1등 미끼를 고르라면
많은 사람들이 빵가루미끼를 꼽을겁니다.
수온이 안정되지 않은 시기에는
크릴이나 홍개비등을 주로 쓰지만
수온이 많이 오른 본 시즌은
빵가루미끼가 답입니다.
그 이유는 내만권 낚시는
잡어가 무척이나 많은데요
그러다보니 크릴미끼로는
어떤수를 쓰더라도
잡어에게 따일 확률이 너무 높습니다.
아무리 벵에가 많아도
미끼가 있어야 잡히겠지요
그러다보니 내만 벵에낚시에는
공식처럼 빵가루미끼를 쓰고 있습니다.
벵에 낚시를 해오다보니 각 양 각색의
빵가루 미끼 만드는 방법들이 많은데요.
제가 보기에 크게 3가지로
나눌수 있겠더라구요.
1. 빵가루를 믹서기로 갈은
고운 빵가루미끼
2. 빵가루를 갈지않은 원형을 물을
충분히 먹여 찰지게 될때까지
많이 치댄 미끼
3. 빵가루를 갈지않은 원형에 물을
충분히 먹인후 바로 물기를 짜내고
치대지 않은 밑밥같은 미끼
저는 요렇게 3가지가 대표적이라고 보고요.
장단점을 살펴보면
1번과 2번은 갈거나 많이 치대어
입자가 곱고 찰지며 접착력이 좋고
바늘에 잘 붙어 있습니다.
잡어가 많을때 좀 더 잘 유지되고
활성도가 좋을때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점도가 높아 장타에도 미끼가
잘 붙어있고, 채비를 당겨오는 행위에도
미끼가 잘 안떨어집니다
다만, 벵에가 피었는데 미끼를 안문다든지,
미끼가 무게가 좀 더 나가다보니 밑밥과
미끼의 동조를 잘 조절하셔야합니다.
3번은 치대지 않다보니 입자가 굵고
바늘에서 잘 빠지지만 밑밥과 형태가
유사하여 밑밥처럼 미끼도 물속에서
풀리기 시작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벵에가 피는데 미끼에는
반응을 안하거나 활성도가 낮을때
밑밥과 미끼가 자연스럽게
동조되는 장점이 있어요.
단점은 잘 빠지고, 잡어의 간단한
건드림에도 빠질수 있고,
채비를 컨트롤하면 미끼가 빠지기
때문에 케스팅과 밑밥질의 정확성이
매우 중요한 채비입니다.
보통 낚시를 시작전에 미끼를
만들고 시작을 하는데요
저는 1,2번 둘중 하나를
집에서 미리 준비하고,
3번을 현장에서 직접 준비합니다.
그래서 찰진것과 무른것
두가지를 준비해서 시작하고
벵에돔의 반응에 따라 적절한것을
선택해서 사용합니다.
벵에돔 낚시는 부지런도 해야하지만
상황에 맞게 적절히 대처를 잘하시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미끼 만드는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미끼 만드는법 링크 참조하시면
좋으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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