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정보]감성돔 낚시 막대찌 장타날리기(목줄꼬임방지)

[낚시정보]감성돔낚시 막대찌 장타날리기

 

안녕하세요 😄

낚시 알려주는 남자 다크오션입니다 ^^

막대찌 장타날리기 방법 보충 사진과

자작 막대찌 사진 첨부해볼께요.

 

앞서 감성돔 막대찌 채비가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링크를 먼저 참조해주세요~~↓↓↓

darkocean.tistory.com/10

[막대찌]감성돔낚시 막대찌

장타에는 자립찌일수록 무겁기때문에

장타가 잘되는데요.

 

요것들은 자작 막대찌입니다. 

보통 루겐막대찌를 많이 씁니다.

몸통이크고 무거운 4호에서 5호찌를

구매하면 아랫쪽에 납추가 들어있습니다.

납추는 아래사진 참조하시구요

4호찌에서 납추를 제거하고 2호납추를

물리면 2호찌가됩니다.

다만 몸통이 크기때문에 여부력이

좀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보통 2호찌기준으로 2비정도

봉돌 물려주시면 잘맞아요.

그리고 기존의 찌탑도 때어내고 멀리서도

잘보이는 원색 계열의 찌탑으로,

길이도 긴것으로 교체해주면 장타를

날릴수있는 개조찌가 탄생됩니다.

여기서 더 멀리 날리기위해서

수중찌와 막대찌의 단차를 줄인다고

앞서 글에서 말씀드렸는데요.

위 사진이 기존에 흔하게 사용하시는

단차를 찌 길이보다 20센치 가량

준 사진입니다.

저렇게 했을때의 제일 큰 장점은

목줄 꼬임이 현저히 줄어든다 입니다.

단점은 수중찌와 막대찌의 납추부분이

떨어져있기때문에 케스팅시에

무게가 분산되어 장타률이 좀 더 

떨어집니다.

케스팅을하게되면 수중찌가 빙빙 돌면서

날라가기 때문에 무게 집중이 안되는거죠.

또한 막대찌 길이만큼 목줄을 길게 줄수

없기때문에 밑채비의 자연스러움을

연출하기가 어렵습니다.

남해쪽에서는 위 사진같이 수중찌와

납추의 간격을 없애고 붙게 만듭니다.

장점은 수중찌와 납추가 붙어있어서

무게중심이 강하게 실리기 때문에

상당히 멀리 던질수있습니다.

그리고 단차를 줄였기때문에

목줄을 길게 줄수있구요.

단점은 줄 꼬임이 생긴다는것인데요.

줄 꼬임은 한손으로 싸이드 케스팅으로

해결합니다. 

보통 구멍찌 쓰실때 바늘위 목줄을 잡고 당겨

낚시대를 휘게 만들어서 대의 탄력으로

던지는 방식으로 막대찌를 던진다고

보시면됩니다

목줄을 잡고 대를 당기면 위 사진처럼

막대찌는 아랫쪽으로 내려오고

목줄은 손으로 잡고있으니

찌끝부위와 목줄의 간격이 멀어지게

되면서 막대찌는 로켓처럼 슝하고

날아가게되니 빙빙돌면서 목줄을

감지않게됩니다.

그리고 흔히들 비자립찌는 채비가

정렬이되면 막대찌가 서기 때문에

채비가 정렬이되었는지 목줄이 꼬였는지

알기쉬운데 반해

자립찌는 착수후에 바로 막대찌가

서버리기 때문에 밑채비가 꼬인지를

잘 모르는분들이 많습니다.

악필이라 죄송합니다ㅋㅋ그림과는 멀어서..

전이라고 표시된것은 정렬전 그림입니다.

수중찌와 봉돌이 내려가고있으니

막대찌만의 부력으로 물위에 찌가 

떠있는것이죠.

근데 수중찌와 목줄의 봉돌이 일직선으로

채비가 정렬이되어 펴지면

후의 그림처럼 여부력만을 남긴채

찌의 몸통은 물속으로 거진 다 

잠기게 됩니다. 이해가 되시죵?

자립찌를 사용할때 케스팅을 했는데

만약 채비가 정렬이 되는데 10초의

시간이 걸린다고 가정하면...

채비가 정렬이 될때까지 시간이

충분히 지나지않았는데도

후의 사진처럼 바로 찌가 내려가게되면

목줄이 찌를감고있거나,바늘이 원줄에

타고있는 경우입니다.

수중찌가 바닥까지 내려가지도않았는데

목줄이 감겨있다보니 바로 수중찌와

봉돌의 무게가 찌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막대찌가 곧바로 정렬후의 그림처럼

들어가버리게되는겁니다.

다른경우는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채비 정렬이되어 막대찌가 들어가지않고

계속 떠있는경우입니다.

수중찌가 원줄이 이런곳에 감기어

내려가지 못하는 상황인데 막대찌에

무게 영향을 주지못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위 두가지만 알고 계시면 반자립이던

자립이던 케스팅을하고 찌의 변화를

정상적인 상태의 변화와의 비교를

통해서 즉각적으로 알아차릴수 있어요.

그리고 목줄이 막대찌를 감는것은

원척적으로는 예방하기 힘든거같아요.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으로는 

찌가 물에 착수되기 전에 원줄을 잡아줘서

목줄이 막대찌보다 더 멀리날아가도록

막대찌와 떨어지도록 잡아주는것과,

원하는 포인트보다 더 멀리 던진다음에

채비를 몇미터 강하게 당겨서 감아주면

찌끝부분을 감고있던경우는

물살의 저항으로 감고있던 목줄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막대찌를 쓰실때 수심측정하기가

구멍찌보다 좀 까다롭습니다.

측정하다가 목줄꼬이고, 무게중심이

분리되면서 엉망으로 날아가고

그렇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대찌로 수심 측정을하실때는

목줄을 아예 제거하시고 수중찌 밑의

도래에 목줄 30~50센치정도를 달고

수심측정추를 부착해서 측정을 하시면

먼곳까지 측정을 수월하게 하실수있으세요.

측정하실때에는 목줄이 없는상태이므로

내가 얼만큼 목줄을 줄것인지를 감안하고

면사를 조정하면 됩니다.

30~50센치 정도 목줄을 다는것은

수중여등으로 원줄이 손상을 입지

않도록 하기위함입니다.

이쯤하시믄 어디가도 막대찌로

장타못쳐서 꿀리지는 않으실꺼에요.

뻥좀 보태면 뒤가 뚤린 장소에서

케스팅하면 100미터쯤은 날릴수있습니다ㅎ

밑밥을 그 정도까지 못치기때문에

안날리는거죠ㅎ

고기가 100미터쯤 먼곳에서 잡힐까하시겠지만

남해 항촌등지에는 그런곳이 여럿있습니다

시즌에는 걸었다하면 4짜 5짜로

망태기 채워서 나오는 현지인분들

제법있으십니다

남해쪽이 왜 막대찌를 많이쓰는지 

좀 이해가 되시지요?ㅎㅎ

저는 전유동을 젤 즐기지만 반유동

막대찌 여러 채비들을 다 할수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ㅎ

어떤 특정한 상황이 닥쳤을때 

그 상황에 맞게 채비를 꾸리고

생각했던 채비로 대상어를 낚아내었을때의

희열을 한번 느껴보시는것도 좋으실거 같아요

또 더 재미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